나는 아침 체질입니다.
1993년에 우리 교회에 나오시는 L 전도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분은 한국에서 토목 공학을 2년제 전문학교를 졸업을 하고 토목회사에서 일을 하시다가 신학 대학을 한국에서 마치시고 미국에 계시는 형님께서 이민 초청을 하시므로 미국에 이민 오신분이시다. 달라스에 와서 신학대학원을 다니면서 우리 교회에 출석하신 것이다. 교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면서 새벽 기도를 나오지 않아서 어느 날 제가 L 전도사님에게 왜 새벽 기도회에 나오지 아니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분의 대답이 “ 목사님 나는 아침 체질이 되어서 아침 6시에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새벽 기도회에 참석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서 제가 L 전도사님에게 신학교를 졸업하면 미국 사람들을 상대하여 목회를 하려고 합니까? 하고 다시 물었다. 그분의 대답이 “ 제가 어떻게 미국 사람들을 상대하여 목회를 해요 저는 한국 사람들이 모이는 한국 교회에서 목회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기를 한국 교회에서 한국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목회를 새벽 기도하지 않고서 할 수 있을 까요? 아침 체질이 되어 일어 날 수 없으면 신학교를 그만두고 차라리 토목 공사 일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아침 체질인 전도사님은 우리교회에 나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였더니 그 다음 날부터 새벽 기도회에 참석을 하셨다. 그 후로 매일 새벽에 기도회에 참석하고 신학교에 가려면 시간이 충분하므로 하루에 1 시간 30분 혹은 2시간씩 기도를 1년 반 정도 열심을 하셨습니다. 1995년 졸업을 앞두고 더 열심히 졸업 후 진로 문제를 두고 기도하는 것 같았습니다. 담임 목사인 저도 마치 다 큰 딸을 시집보내어야 하는 아버지 심정으로 “ 하나님 L 전도사님이 몇 개월 후면 신학교 졸업을 합니다. 어느 곳에서 목회를 하시도록 길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몇 개월 기도하였을 때에 달라스에서 차로 5시간 정도 걸리는 도시에서 나에게 전화가 왔다. 현재 한 열 사람이 미국교회에 다니다가 이러지 말고 우리도 설교 할 목사님을 초청하여 교회를 시작하자는 결정을 하고 목사님께 전화 합니다. 전도사님 한 분을 우리 교회에 보내 주십시오.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 분이 계시는데 그 분은 3개월 후면 신학대학원을 졸업을 하게 되는데 당분간은 주말에 갔다가 다시 달라스로 와서 졸업 때까지는 여기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하였더니 자기들도 처음 시작이고 사람도 몇 명 되지 않아 사례금도 충분히 드리지 못하니 주말에만 오시도록 합시다. 하여 L 전도사님을 그곳에 주말에 보냈다. 몇 번 그 곳에서 설교를 한 L 전도사님을 새로 시작한 그 교회의 담임 목회자로 초빙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1995년 5월 졸업과 동시에 목사 안수를 받고 그 교회 목회자로 가셨다. 한국 사람이 많이 사는 곳에는 한인 교회들이 있으므로 한인들이 별로 살지 않는 곳에 미국 교회를 빌려 교회를 시작하였다. 목사님이 되신 그분은 그 곳에 도착하여 교인들에게 저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매일 새벽에 기도회를 시작 하겠습니다. 하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그 도시에는 한인 교회들이 이미 10개 정도 있었으나 매일 새벽 기도를 하는 교회는 없었습니다. 매일 새벽 기도를 하겠다는 발표를 들은 그 도시 사람들은 신령한 목사님이 오셨다는 말이 펴지기 시작 하였다고 합니다. 한 4년 후에 빈터에 땅을 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교회를 지었습니다. 그 후에 사모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새벽 5시에 집을 나갔다 기도회 후에 오전 9시 경에 집에 돌아와 식사 후 잠시 쉬고 교회에 다시 나갈 때에 매일 점심과 저녁 식사 할 것을 가지고 교회에 같다가 심방 있으면 심방을 하고 교회에 있을 때에는 성경 묵상과 기도를 하고 언제나 저녁 9시가 지나서 집에 돌아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후부터 그 교회 주변에 새로운 집이 들어서기 시작하고 또 바로 그 앞 길 건너 편에는 큰 사핑 몰이 들어오기 시작 하더니 한인들도 그 지역으로 몰려들기 시작 하였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 도시에서 20개 정도의 한인 교회 중에 가장 큰 교회로 성장 하였습니다. 목회를 성실하게 하며 매일 새벽 기도를 하시는 L 목사님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것 입니다.
